2025년 4월 3일 (목)
권영세 “이재명 ‘몸조심’ 조폭이나 할 발언…의회독재 막을 것”

권영세 “이재명 ‘몸조심’ 조폭이나 할 발언…의회독재 막을 것”

“누구나 체포 가능하다는 말은 테러조장”

기사승인 2025-03-20 09:57:03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17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내란죄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임현범 기자
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국민의힘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몸조심’하라고 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표 발언은 내란 선동과 다름없다는 지적이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가 전날 조폭이나 할법한 몸조심하라는 극언을 했다”며 “이 대표는 스스로 판사가 돼 최 대행을 향해 직무유기는 현행법 체포가 가능하다는 말을 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찰총장이 된 이 대표는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면서 ‘개딸동원령’도 내렸다. 현장에서는 경찰을 설득했다는데, 이는 내란 선동이자 테러조장”이라며 “그런 논리라면 다수 범죄 혐의가 있는 이 대표가 현행법 체포대상 1순위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30번째 탄핵 예고’에 관해 “(민주당이) 30번째 탄핵으로 한국을 망가뜨리려는 게 아니면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원하는 결과가 어려워지자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 판을 바꾸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자신의 2심 선고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이를 불복하려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정붕괴를 막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거대의석을 무기로 입법권을 악용하는 이 대표의 의회독재를 막겠다”며 “이 대표는 본인의 테러조장을 석고대죄하고, 최 대행과 헌법재판소에 대한 협박을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임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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