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이대목동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5-03-20 16:51:02
이대목동병원 전경.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이 2025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마곡 산업단지 연계 방안과 추진전략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2년간 투입되는 정부 지원금은 총 13억원으로, 창업기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대목동병원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을 통해 △M 밸리(마곡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 △EWHA(Environment, Well-aging/Fem-tech, Human Cell Therapy, AI·Big-Data) 중점 분야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각 분야 전문 자문단 운영 및 과제별 책임자 지정을 통한 맞춤형 성장 전략 제시 등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추진한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신경과)은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의 모든 인프라와 역량을 집결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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