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목동병원이 2025년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대목동병원은 마곡 산업단지 연계 방안과 추진전략 등을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효율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20일 전했다. 2년간 투입되는 정부 지원금은 총 13억원으로, 창업기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대목동병원은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을 통해 △M 밸리(마곡산업단지)의 지리적 이점을 기반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최적의 환경 제공 △EWHA(Environment, Well-aging/Fem-tech, Human Cell Therapy, AI·Big-Data) 중점 분야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각 분야 전문 자문단 운영 및 과제별 책임자 지정을 통한 맞춤형 성장 전략 제시 등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 추진한 김건하 융합의학연구원장(신경과)은 “이대목동병원뿐만 아니라 이화의료원의 모든 인프라와 역량을 집결해 바이오 스타트업 성장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