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 당분간 울산, 일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부산과 그 밖의 경상남도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했다.
또 내일부터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했다.
강풍의 경우 내일(24일)부터 부산, 울산, 경상남도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며,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 강풍으로 인한 간판, 비닐하우스 등 실외 설치 시설물 점검 철저 △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과 쓰러지거나 부러진 나무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 각별히 유의 △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을 최대한 삼가고, 화목 보일러와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 철저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0~7도, 최고 14~16도)보다 3~10도가량 높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