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산불재난에 축제·행사 축소 및 취소 개최 결정

합천군, 산불재난에 축제·행사 축소 및 취소 개최 결정

기사승인 2025-03-28 13:55:20 업데이트 2025-03-28 14:58:13
합천군은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30일에 개최 예정인 제24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의 축제성 행사를 축소 및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합천군에서는 28일 대병 별꽃야시장, 29일 봄은 여는 음악회, 30일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와 4월1일부터 대양면민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월에만 10개 면에서 면민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었다.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되는 등 긴급한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축제성 행사인 ‘봄을 여는 음악회’는 잠정 연기하고, 합천벚꽃마라톤대회 및 면민체육대회 등 체육 행사는 축소개최를 결정했다. 

특히 합천벚꽃마라톤의 경우 총 1만3207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진행되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코스에서 진행되는 전문 마라톤대회로, 지역민 전체가 1년간 준비한 대규모 체육행사를 전면 취소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합천군은 심각한 국가적 재난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했던 축포, 각종 공연 등 축제성격의 주요 이벤트를 취소하고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서 대회를 축소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마라톤대회는 참가자들이 수개월동안 기량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선행될 뿐만 아니라, 이번 대회와 관련된 마라톤 물품이 참가자들에게 배부가 완료된 상황이라 현실적으로 대회 취소가 힘든 측면이 있다”며 “국가적 재난상황임을 엄중히 인식해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대회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벚꽃마라톤대회 참가자와 군민들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은 벚꽃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을 포함해 봄철 산불 예방 기간인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총동원해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창립 이후 무사고 1000일 달성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07월1일 창립 이후 1000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유지한 것을 기념해 무사고 1000일 달성 기념식을 개최하고 적극적인 공유에 나섰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공단의 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 임을 전했다.

1000일의 무사고 기록은 일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시스템 구축과 임직원들의 일관된 안전 의식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과 시스템적인 관리에 힘쓴 결과 임을 밝혔다.


이번 1000일 무사고 기록을 발판 삼아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사고 없는 안전한 근로 환경을 유지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며 향후 ‘Again! 1000일 무사고 경영’을 실현해 나갈 예정입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조수일은 “이번 1000일 무사고 달성을 기념하여, 안전을 위해 힘쓴 모든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사람과 시스템이 함께하는 안전한 공단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합천 한우농가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기탁

한우농가 합천읍 이원식, 적중면 변세호, 용주면 김중수 농가는 28일 합천군(군수 김윤철)을 방문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농가별 100만원, 총 300만원을 기탁했다.


원식, 변세호, 김중수 축산농가는 “관내 축산농가가 힘든 시기를 보내는 것을 체감하고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관내 축산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금을 기탁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마다 축산농가가 잘 일어 설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합천축협, 축협방역차량을 활용한산불예방홍보활동 전개

합천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3월 1일 ~ 4월 30일)동안 합천축협과 협력해 축협방역차량 외관에 산불조심 홍보문구를 부착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불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축협방역차량은 관내 전역에 정기적으로 운행되고, 지역에서 마을주민들과 농민들에게 자주 보이기 때문에 산불예방 홍보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축협방역차량에 산불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을 표시하여, 산불발생 현장발견 시 현장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우리군으로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김용욱 합천축협장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불예방홍보활동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 축협방역차량을 활용하여 산불예방홍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가회면민 건강 걷기 행사, 산불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진행

합천군 가회면과 가회면 체육회는 김윤철 합천군수, 장진영 경남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복지행정위원장과 신경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가회면민 건강 걷기 행사에서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산불 예방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50여명의 주민들은 봄날의 온화한 날씨 속에서 건강한 걷기 운동과 함께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은 주민들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와 포스터를 배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강갑상 가회면 체육회장은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주민들 모두가 예방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야로면 주민자치회,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화 상영

야로면 주민자치회는 26일 야로체육관에서 주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첫 영화상영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주민들과 함께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올해 3월 새로이 구성된 야로면 제1기 주민자치회의 첫 행사로서, 주민들의 호응속에 웃음과 감동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가족코미디 영화 “대가족”을 성황리에 상영했다.


또한 야로면 익명의 단체 등에서 다과와 목욕권, 장수지팡이 등 경품을 준비했으며 특별히 묘산면 소재 교회 목사님의 붕어빵 나눔 재능 기부까지 더하여 주민들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다과도 즐기고 경품 추첨에 참여하는 등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필숙 야로면장은 “앞으로 야로면을 위해 힘써주실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기대가 크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이 많이 발생되고 있으니 지속적으로 산불예방에도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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