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이 지난 7일부터 ‘찾아가는 나이스 교무업무 현장지원’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현장지원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지며 교육과정, 학적, 학생생활, 학생부 등 나이스 교무업무와 권한관리 전반을 담당하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나이스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는 일선 교사에게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미리 신청을 받아 나이스 업무 지원을 위해 선발된 총 20명의 현장지원단과 업무담당자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동규 원장은 “우리 기관은 학교 중심의 나이스 교무업무 지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찾아가는 교무업무 현장지원을 통해서도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립유치원 114곳에 교육환경 개선비 14억 지원

충남교육청은 올해 공·사립유치원 114개 원을 대상으로 총 14억 원 규모의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 공간 개선, 노후 화장실 및 실외놀이터 수선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 시설과 관련한 우선순위 신청을 받아 심의를 거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했으며, 각 유치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과정 내실화도 기대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신설유치원(2개 원, 1억 원) ▲교실수업 및 실외놀이시설 개선사업(14개 원, 4억 원) ▲노후 화장실 및 교실 바닥수선(50개 원, 4억 9,880만 원) ▲실외놀이터 수선(7개 원, 6,760만 원) ▲새는 물 관련 보수(20개 원, 1억 9,854만 원) ▲그 외 안전에 관한 수선(21개 원, 2억 96만 원)이며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교육환경개선 사업비를 지원하였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평가정보원, 학교관리자 정보역량 강화 연수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디지털 역량 강화로 교실혁명을 이끌 수 있는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세미나실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유·초·중·고 교장과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정보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올해 관리자 정보역량강화연수는 4차산업혁명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소프트웨어교육 체험, 충남형 통합플랫폼 ‘마주온’, 상상이룸교육 등 충남교육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교육,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내용과 도구를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구성됐다.
오동규 원장은 “학교 현장의 학습도구, 학습내용이 첨단화되고 있어 관리자들이 이런 흐름을 제대로 파악해야 학교를 잘 이끌어 갈 수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디지털 의사소통역량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