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SPC, 아르바이트 대학생 150명에 ‘행복한 장학금’ 전달

기사승인 2025-04-10 16:37:33
파리바게뜨 안산라성점에서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가운데)이 가맹점 대표, SPC행복한재단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올해 1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을 선발하고, 총 2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허영인 SPC 회장의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뜻에 따라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학금은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지난해부터는 가족을 돌보며 학업을 병행하는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은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 수준으로 지급되며, 이번 학기 총 2억5000만원 포함 현재까지 총 2777명의 장학생에게 약 49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라며 “SPC그룹은 미래의 희망인 청년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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