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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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를 위해 맨발걷기와 건강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힘차게 건강달리기'는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8시 봉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해당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전문 육상지도자가 단계별로 훈련을 지도해 참가자들은 맞춤형 운동을 받을 수 있다.
달리기 프로그램은 초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자세와 페이스 조절 기술을 배울 수 있다.
'다같이 맨발걷기'는 지난 8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 황톳길에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8주 동안 이어진다.
전문 강사는 맨발걷기의 이론과 실습을 함께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걷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 익힐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