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청은 14일 이번 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의 민간 이전 활성화를 통한 창업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하며, 개인 또는 2인 이상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국방기술거래장터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제품과 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대회의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술·사업화 전문가의 코칭 지원이 이뤄지며 서류심사, 사업모델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고객 발굴 등 사업화 모든 과정에서 방사청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하는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시제품은 오는 7월 열리는 ‘2025 방위산업 부품·소재 장비대전’ 행사에 전시된다.
대회 최종 수상자 12개 팀은 방위사업청장상을 받으며, 국방과학연구소(ADD) 기술 이전 시 기본기술료 면제 특전을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상위 5개 팀은 범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인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도전 K-스타트업 2025’ 본선 진출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