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8일 (금)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19명 선발…“해외취업 지원 강화”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19명 선발…“해외취업 지원 강화”

기사승인 2025-04-14 14:24:31
계명문화대 재학생 19명이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발됐다. 계명문화대 제공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계명문화대학교 재학생 19명이 ‘2025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최종 선발됐다. 

이 사업은 재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역량과 전공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까지 지원하는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계명문화대 학생들은 국고 지원을 통해 항공료, 국내외 연수비, 해외 체재비 등 1인당 최대 1080만원을 지원받는다. 

출국 전까지 어학과 직무, 인성, 안전교육 등을 포함한 총 50시간 이상의 사전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오는 하계방학부터 현지 대학에서 4주에서 최대 8주 동안 어학 및 전공 연수를 받고 현지 적응교육을 받은 뒤, 전공 관련 현지 기업에서 8~12주간의 산업체 실습을 포함해 총 16주간의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선발에서는 유아교육 트랙 지원자 전원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계명문화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연속 선정돼 지난해 23명 등 매년 다수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며 다양한 글로벌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이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현장학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지난해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뿐 아니라 K-Move스쿨, 글로벌 미션 프로젝트, 해외취업캠프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최다 인원인 210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며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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