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울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추진’

맞춤형 지원 ‘박차’
미래 인재 양성 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5-04-16 14:53:58
울진군청 전경.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2026년까지 매년 30억원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17개 초·중·고가 지원 대상이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는 추가 지원(9억1000만원)을 받게 된다.

경북도와 군의 대응 투자(도비·군비)를 통한 학교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시행된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교육과정 특성화 등 맞춤형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인구정책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발전 핵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손병복 군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 인구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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