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5월10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화이트 런 마라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0km, 5km 두가지 코스로 진행되며, 여성들의 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마라톤은 참가자들과 기부자들이 모여 여성의 생리건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녀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함으로써 그들의 일상을 도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성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기부하는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며 “자신의 건강과 체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타인을 돕는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