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 문화를 즐기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에 인사동 공영주차장(인사동 163-1), 나불천 복개도로(남성동 274-2), 진주공설운동장(신안동 1-1),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중안동 14-9), 진주대첩역사공원(본성동 9-9),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중안동 14-1),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남성동 3-1) 등 7개소(1,317면)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정확한 위치는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맵, 구글, T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관람객 안전확보 및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 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진주자율방범연합대 대원 240여명의 교통통제 및 계도 활동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및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논개제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