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주논개제 기간 임시주차장 7개소 무료 개방 

진주시, 진주논개제 기간 임시주차장 7개소 무료 개방 

진주성 인근 1317면 임시주차장 조성...교통질서 계도로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 

기사승인 2025-04-27 15:53:05
경남 진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주시의 대표 봄축제인 '제24회 진주논개제'를 맞이해 관람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진주성 인근에 임시주차장 7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교통 봉사단체의 교통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진주논개제는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에서 순국한 의기 논개를 비롯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충절을 기리고, 진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진주만의 독특한 교방 문화를 즐기고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는 관람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축제 기간에 인사동 공영주차장(인사동 163-1), 나불천 복개도로(남성동 274-2), 진주공설운동장(신안동 1-1), 진주교육지원청 주차장(중안동 14-9), 진주대첩역사공원(본성동 9-9), 중안지구 공영주차타워(중안동 14-1), 구 진주문화원 주차장(남성동 3-1) 등 7개소(1,317면) 임시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정확한 위치는 포털사이트(네이버, 카카오맵, 구글, T맵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관람객 안전확보 및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을 위해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교통 불편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교통 봉사단체인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진주지회 △진주자율방범연합대 대원 240여명의 교통통제 및 계도 활동을 지원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및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진주논개제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교통질서 준수와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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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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