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 “대형 산불, 전화위복 기회로 삼겠다”

김광열 영덕군수 “대형 산불, 전화위복 기회로 삼겠다”

산불 피해 복구 총력, 경북도·정부 협력 강화

기사승인 2025-04-28 12:32:13
김광열 군수가 산불 피해 복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영덕군 제공

김광열 경북 영덕군수가 대형 산불 피해 극복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김 군수는 지난 27일 노물리 방파제 일원에서 열린 ‘경북도·영덕군 전화위복(戰火爲福) 버스 현장회의’에 참석, 이철우 도지사 등과 신속한 복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노물리 마을 재건·산불 피해 복구 계획 등의 논의에 이어 주민 의견 수렴·토론 등이 이뤄졌다.

특히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이 발표한 블루로드 테마마을, 전망대공원 조성 등과 연계한 마을 재건 계획이 호응을 얻었다.

군은 군민 의견을 수렴, 산불 피해지역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군민들의 의견이 복구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면서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특별법 제정, 복구비 현실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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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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