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충남 1호’ 선봬 [힘쎈충남 브리핑]

청양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충남 1호’ 선봬 [힘쎈충남 브리핑]

도, 54억 투입…34명 수용 10실에 공용 주방 등 갖춰 

부여 장암~석성 30분→5분...신금강대교 ‘탄력’ 
제6기 충남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대형 건설사 본사 찾아 지역 건설사 하도급 확대 요청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정착 머리 맞대 
홍수피해 예방 선제적 하천 합동점검 실시 
청양·부여 주민 지천댐 우려 해소 부항댐 등 견학 
‘충남 방문의 해’ 관계기관·전문가 TF 회의  
확 달라진 ‘워케이션 충남’ 클라이밍에 스파까지 

기사승인 2025-04-30 17:01:02
올 6월 부여에 이어 내년 말 당진에도 잇따라 건립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개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에서 근로자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인권보호를 강조하고 있다.

충남에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가 탄생,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첫 발을 뗐다. 

도에 따르면, 청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준공식이 30일 청양군 청남면 청소리에서 열렸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29일 이 기숙사에 입주한 라오스 근로자 30명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추진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숙사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숙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축 연면적 775.3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근로자 입주 공간은 34.81㎡ 크기의 4인실 8개와 30.24㎡ 크기의 1인실 2개 등 10실로, 총 34명이 생활할 수 있다. 

이용료는 모두 보증금 3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다. 

이 기숙사에는 또 요리와 식사가 가능한 공용 주방, 세탁실, 관리실 등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냉장고, 에어콘 등의 전자제품도 갖추고 있다. 

입주 계절근로자들은 각자의 입주공간에서 생활하며, 공용 주방과 세탁실을 이용해 식사와 빨래 등을 해결할 수 있다. 

청양군은 기숙사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를 운영하고 있는 정산농협과 업무협약 및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준공식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계절근로자 숙소 부족과 열악한 생활 환경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돼 왔는데, 청양 기숙사는 근로자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인권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기숙사 입소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힌 뒤 “충남도는 계절근로자 도입 외에도 소방차, 구급차, 컴퓨터 지원 등 라오스와의 우호·협력을 증진해 오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번 기숙사는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계절근로자 유치에 도움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과 함께 같은 공모에 선정된 부여군은 부여읍 염창리 옛 조폐공사 사택에 65억 원을 투입,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 리모델링 사업을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부여 기숙사는 18동에 연면적 2880㎡ 규모로, 총 112명이 생활할 수 있다. 

2023년 2차 공모에 선정된 당진시는 대호지면 조금리에 36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164㎡, 4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를 내년 12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780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한데 이어, 올해에는 9000명 이상을 유치, 농번기 인력난을 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부여 장암∼석성 30분→5분...신금강대교 ‘탄력’ 

충남도는 지난 29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장암∼석성(지방도 611호) 확포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금강에 가로막혀 30여 분을 돌아가야 하는 충남 부여 장암면 하황리와 석성면 봉정리 사이에 교량이 신설되며 이동 시간이 5분으로 줄어든다. 

도 건설본부는 ‘장암∼석성(지방도 611호) 확포장’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지난 2013년 도 도로정비기본계획(2011∼2020)에 반영되며 물꼬를 텄으나, 10년 가까이 답보 상태를 면하지 못했다. 

그러던 2022년 9월 국토교통부 승인과 지난해 6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완료, 같은 해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등에 따라 탄력을 받게 됐다. 

장암∼석성 확포장 사업은 하황리에서 봉정리까지 길이 630m에 폭 10m 규모의 교량(가칭 신금강대교)과 300m 길이의 접속도로로 이뤄져 있다. 

도는 오는 2029년까지 50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확포장 사업을 마무리하면 장암면과 석성면을 연결, 지역 간 이동 시간이 3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주민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간 교류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행정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한 뒤 본격적으로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부여군민의 숙원 사업인 만큼, 군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9일 석성면 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부여대교와 황산대교 사이 단절돼 있는 27㎞ 구간 내에 새로운 교량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제6기 충남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출범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충청남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재난안전관리와 원활한 민관 협력관계를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및 충청남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제6기 위원회는 참여 기관·단체·협회를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학교수, 구호단체,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봉사단체 등 총 23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027년 4월 29일까지 2년간이다. 

이들은 평상시에는 재난·안전관리 위험요소 및 취약시설을 모니터링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자원동원·인명구조·피해복구 활동에 참여한다. 

도는 재난안전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중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유관기관의 현장형 재난안전 전문가를 포함해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재난의 형태가 점점 더 복합·대형화됨에 따라 재난의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을 위해서는 민·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제6기 위원회를 중심으로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형 건설사 본사 찾아 지역 건설사 하도급 확대 요청 

충남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 5곳을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충남도가 도내 건설기업 하도급률 확대를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와 수도권에 있는 대형 건설사 본사들을 찾아 영업(세일즈)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28일과 30일 양일간 공동주택 등 도내 건설 현장을 둔 대형 건설사인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 지에스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디엘이앤씨 등 5개 회사를 방문해 지역 내 중소 건설사의 하도급 참여 확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본사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사의 도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 하도급 참여를 늘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도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을 소개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면서 △도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사 참여 확대 △지역 건설기업(도지사 인증 신뢰 건설기업 등) 협력업체 등록 및 하도급 입찰 참여 확대 등 지역 건설기업이 도내 발주 공사에 실질적 참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앞으로 도는 도내 추진 중인 대형 건설사 건설 현장과 본사를 찾아 지역 건설사와의 상생을 강조하고 지역 건설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지역 건설사의 대형 건설 현장 참여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진다”라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 건설사가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공정착 머리 맞대 

충남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가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법(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충남도서관에서 성만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 추진단장과 유애정 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장을 초청해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전문가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15개 시군 돌봄부서장, 보건소장, 도내 권역·책임의료기관장, 보건복지국 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제에 이어 시군 사례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장영진 추진단장은 전문가 발제를 통해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재가서비스 등 확충 방안을 설명하면서, “지역·재가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제도안착을 위해서는 전담조직 및 전담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애정 센터장은 시범사업의 경과와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준비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천안시와 청양군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성과와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법 시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항들에 대해 토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만제 국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고, 법 시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었다”며, “도 특성에 맞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수피해 예방 선제적 하천 합동점검 실시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지방하천에 물이 불어나고 있는 모습. 쿠키뉴스DB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까지 선제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와 시군 공무원,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재해예방 사업 조기 추진 대책 △홍수 시 재해취약시설 사전점검 △주민대피 장소 및 비상경보 근무체계 등 종합적인 대응태세를 점검 중이다. 

이와 관련, 김영명 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29일 부여 웅천천과 은산천 개선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재해예방사업과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 지 면밀히 살폈다.  

김 국장은 장기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은 홍수기 안전대책을 강화할 것을 특별지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홍수피해 대응책을 점검했다. 

김 국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 조치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부여 주민 지천댐 우려 해소 부항댐 등 견학 

충남도는 30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 새마을 단체, 마을 이장단 등 70여 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를 방문했다.

충남도가 지천 기후대응댐 추진 관련 주민 우려 해소를 위해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 부항댐을 찾았다. 

도는 30일 청양‧부여 지역 주민, 새마을 단체, 마을 이장단 등 70여 명과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부항댐 사업 개요와 주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댐 건설 이후 안개 및 농업 피해 등 우려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에 이어 댐 주변 시설을 둘러봤다. 

부항댐은 김천유역 홍수피해 경감 및 경북 서북부 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2013년 다목적댐으로 건설됐으며, 총 저수량은 5430만㎥로, 지천댐 규모와 비슷하다. 

주변 시설로는 물문화관, 산내들공원, 생태휴양펜션 등 다양한 관광시설이 분포해 물을 저장하는 역할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 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액은 마을주민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도 집수리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과 상생하고 있다. 

도는 댐 우수지역 견학으로 영천 보현산댐, 경북 영주댐에 이어 김천부항댐을 방문했으며, 견학 희망 주민을 계속 모집할 계획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댐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이해를 돕고, 경험할 수 있도록 댐 견학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댐 건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방문의 해’ 관계기관·전문가 TF 회의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관계부서와 역사·문화·체육 등 분야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가 ‘220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30일 도청에서 관계부서와 역사·문화·체육 등 분야별 공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 관광의 질적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해 출범한 충남 방문의 해 운영TF는 관계기관, 전문가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충남 방문의 해 추진 상황과 기관 간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 진행할 각종 행사 및 사업을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하는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광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내년 방문객 5000만 명 달성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원년으로 이색 프로그램, 관광 수용태세 개선, 마케팅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관광객이 충남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TF 소속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확 달라진 ‘워케이션 충남’ 클라이밍에 스파까지 

공주 한옥마을 공간 근무 모습.

관광지에서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충남’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확 바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천안과 공주, 보령, 아산, 당진, 예산, 홍성, 부여, 태안 등에서 6월 말까지 일~금요일 사이 2박 이상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숙박비 일부(1박당 5만 원)와 체험활동, 여행자보험 가입 등의 혜택을 받는다.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여행지에서 즐기고 누릴 수 있는 체험이 다양해지고 크게 확대됐다는 점. 

천안에서는 기존 염색체험 외에 스릴과 정복감이 넘치는 클라이밍 체험과 힐링 스파 센터 체험이 새롭게 마련돼 도심 속에서 건강한 심신 휴양이 가능하다. 

공주에서는 비누 공예체험과 목재 공방 체험이 신설돼 일한 뒤 창의적인 힐링 시간을 제공한다. 

보령에서는 기존 짚트랙과 대천해수욕장의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는 스카이바이크 체험이 새롭게 추가돼 액티브한 여정을 완성한다.

올해 처음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당진시는 레진아트 키링 만들기, 나무 공예, 맥주 시음 체험 등 감각적인 체험 콘텐츠가 진행된다. 

백제의 수도 부여에서는 공예체험과 목재체험이 새롭게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을 제공한다. 

예산은 전통 옹기 만들기와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체험 등 농촌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다. 

태안에서는 꽃과 함께 향기로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팜카밀레 입장권이 제공되는 등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재단 관계자는 “워케이션 참가자들에게 더 풍성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했다”며, “단순한 여행이 아닌, 지역과의 깊은 교류를 통해 충남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5월 1일 오후 5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근로자의 날 기념 제2회 슈퍼히어로 콘서트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5월 1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19회 당진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5월 1일 오전 9시 군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직원모임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5월 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금산군 5월 월례회의를 주재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5월 1일 오전 9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월례 아침 모임에 참석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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