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는 12일 2025 천안K-컬처박람회(6월 4~8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박람회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 3주 앞으로 다가온 K-컬처박람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사항을 최종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무더위와 대규모 관람객 유입 등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 방안과 현장 운영 역량 확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박람회는 조기 대선 이후 시민들의 관심이 모이는 시점에 열리는 만큼 천안의 문화 역량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무더위 속에서 열리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권한대행은 “시장 궐위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추진되는 만큼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각 부서에서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K-컬처박람회 주제는 ‘글로벌 K-컬처, 세계 속에 꽃피우다’로 독립기념관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