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진주시는 지난달 말 본예산 1조 7981억 원보다 1419억 원(7.89%)이 증액된 추경안을 제출한 바 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에서 1301억 원, 특별회계에서 118억 원 늘어난 규모다.
앞서 지난 8일과 9일 소관 상임위에서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13일 1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치며 2건 3000만 원이 감액됐다. 감액 대상은 문산 매립장 주변환경영향조사 용역 3000만 원 중 1000만 원과 2027 국제정원박람회 사전 기본 구상 용역 7000만 원 중 2000만 원이다.
도시환경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소방서 신축이전 터 매입비 12억 원 삭감안은 예결특위에서 채택되지 않아 원안대로 반영됐다. 이로써 올해 진주시 예산은 1조 9400억 원 규모가 됐다.
한편 진주시의회의 다음 회기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해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되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