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주와 자유통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18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구 전 후보는 18일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 홈페이지에도 구 전 후보의 이름이 지워졌다.
구 전 후보는 기호 6번 자유통일당 소속으로 제21대 대선 후보에 등록했다. 그는 자유통일당 최고위원·대변인 직책을 맡았으며, 지난해 총선 같은 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6번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구 전 후보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배경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구 전 후보의 후보직 사퇴로 오는 19일 선관위 주최의 ‘초청 대상 제외 후보자’ 대선 토론회에는 송진호·황교안 무소속 후보만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