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명실상주몰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 개최

상주시, 명실상주몰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 개최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 특별할인전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 30% 저렴

기사승인 2025-06-10 10:12:59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소비자에게 착한 소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특산물 쇼핑몰 ‘명실상주몰’에서 오는 22일까지 ‘못난이 농특산물 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못생겨도 괜찮아! 맛은 똑같아!’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외형은 조금 못났지만 품질과 맛은 전혀 손색이 없는 농산물 및 가공품 3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대표품목으로 못난이 버섯, 가정용 곶감, ABC주스, 배즙 등이 있다.

이들 품목은 농가의 자율적인 할인과 상주시의 추가 지원에 더해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준홍 유통마케팅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도, 사과, 배 등 수확기에는 2차 ‘못난이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실상주몰’은 상주 지역 농가들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함으로써 농산물의 유통 경로 단축과 함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특히 이번 할인전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리뉴얼된 ‘명실상주몰’ 쇼핑몰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강영석 시장은  “모양이 조금 못나도 정성과 품질은 변함없는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통 플랫폼으로 ‘명실상주몰’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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