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상인들 7월1일부터 배민 보이콧…"수수료 과도해"

태백지역 상인들 7월1일부터 배민 보이콧…"수수료 과도해"

기사승인 2025-06-26 18:15:36
배달 봉투(쿠키뉴스 자료사진)
강원 태백지역 상인들이 대형 배달 플랫폼의 과도한 수수료 등을 이유로 보이콧에 나선다.

26일 상점주들에 따르면 태백지역 160개 상점 중 80개 상점이 배달의민족 보이콧에 서명을 했다. 

나머지 상점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로 각 프랜차이즈 본사 운영 방침에 따라 보이콧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알려왔다.

한편 이들 상점주들은 먹깨비로 배달 대행을 할 예정이지만 먹깨비 측의 홍보가 부족하다며 걱정하는 분위기이다.

상점주들은 먹깨비 홍보를 위해 배달봉투와 전단지를 통해 홍보를 하고 쿠폰을 발행하고 있지만 숙박업소 등의 사각지대엔 홍보물이 없다고 밝혔다.

또 현수막 홍보가 미흡하고 베너와 테이블 QR 설치도 없어 대책이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김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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