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하반기 국정 상황을 점검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오송 지하참사 2주기를 맞아 자연재해 방지 및 폭염 대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두고 현장을 방문해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나눠서 해야 할 일과 함께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하고 각 단위별로 책임을 져야 한다”며 “관리 부실로 인한 인명 사고는 엄격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