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안전 최우선...성낙인 창녕군수, 무더위쉼터․산사태 취약지 직접 점검

군민 안전 최우선...성낙인 창녕군수, 무더위쉼터․산사태 취약지 직접 점검

기사승인 2025-07-16 06:11:23
창녕군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방문은 성 군수가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무더위쉼터(남지읍 대신노모당, 도천면 우강2구 경로당)를 방문 기념 단체사진 모습.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옥천지구 급경사지로 이동해 낙석 방지 시설과 옹벽의 안전성 등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우리 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폭염에 이어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사태 등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 산사태 취약지(영산면 동리)를 찾아 긴급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 결과 드러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고,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함께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해 폭염과 폭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부터 관내 경로당에 대한 자체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냉방기 43대를 교체하는 등 무더위 대비를 위한 시설 개선과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급경사지, 재해위험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116개소와 대규모 사업장, 배수펌프장, 세월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창녕군,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

창녕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및 건축물 3만6063건에 대해 총 58억3천만원을 부과했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또는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이를 초과할 때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이 연장 적용돼 기존보다 낮은 세율로 해당 세대의 부담이 다소 완화된다.

부과된 재산세에 대한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CD/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wetax)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가족봉사단, 치매전담요양원에서 봉사활동 펼쳐

창녕군은 지난 14일 제18기 창녕군가족봉사단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녕군치매전담요양원에서 ‘세대공감 기억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가족봉사단은 요양원 내·외부 환경 정비를 비롯해 어르신 대상 활동 프로그램을 보조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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