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차법 시행 한 달…서울 1억 이하 원룸 21% 감소
안세진 기자 =임대차법 시행 후 한 달이 지나는 시점 서울 전세 1억 이하의 원룸 거래가 크게 줄었다. 28일 다방이 올해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국토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원룸(전용면적 30㎡ 이하) 거래는 총 1131건으로 데이터를 집계한 2019년 이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등 임대차법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7월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서울 25개 자치구 20개구에서 거래가 감소했다. 거래가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은 강...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