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낙타 언급했다가 징계 받은 MBC ‘무한도전’ 후폭풍… “막가파식 폭력에 인민재판”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최고위원이 MBC ‘무한도전’ 구하기에 나섰다. 전 최고위원은 3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박근혜 정부가 ‘땡박뉴스’에 이어 ‘땡박예능’까지 원하고 있다”며 “무한도전이 보건복지부가 배포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법을 그대로 써놓았다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징계를 받게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도전이 방송에서) ‘낙타와 접근하지 말아라’, ‘낙타유 먹지 말라고 한 것’은 국민 계몽차원에서 다시 한 번 보건복지부 예방법을 방송했을 뿐인데 이것을 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