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변태’ 희열옹, 그 입은 벌리지 않는 편이 나았습니다 [조현우의 오지랖]
일단 유희열은 욕을 좀 먹어야 한다. 7년 만에 7집을 낸 것도 모자라 7년 만에 콘서트라니. 문제는 앞으로 언제 또 신보를 내고 콘서트를 열 것인지 확실치 않다는 점이다. 콘서트 말미 펑펑 울었으니 대오각성해 보다 팬들을 자주 만나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길 바랄 뿐이다. 그룹 015B의 멤버 정석원이 은퇴 앨범에서 언급할 정도로 재야의 천재 뮤지션, 2집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그럴 때마다’ 정도로 회자되던 유희열은 MBC ‘FM 음악도시’ 시장과 4집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4집은 그 유명한 ‘여전히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