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만 줄게, 와서 일해” KT의 염치도 없는 ‘열정페이’ 구인 모집
KT 동대구지사가 한 학기 동안 한 끼 식사만 제공하고 무급으로 일할 대학생을 모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26일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트위터 등 SNS에선 기업이나 업체가 청년 구직자의 열정을 악용해 무급 또는 아주 적은 임금을 주면서 착취하는 행태를 꼬집은 ‘열정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3일 경북대는 KT 동대구지사 학기제 현장실습생 모집 공고문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고 학생들에게 단체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선발된 실습생은 26일부터 24주, 즉 6개월 가량 KT 동대구지사에서 엑셀 등을 활용한 DB 분석 및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