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과 남성의 관계…” 산케이 前서울지국장 출국금지 연장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한국에서 형사 재판을 받는 가토 다쓰야 일본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에 대한 출국 제한 기간이 3개월 연장됐다고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황교안 법무장관은 이달 15일 종료하는 가토 전 지국장에 대한 출국정지를 3개월 연장해달라는 서울중앙지검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가토 전 지국장은 지난해 8월 세월호 침몰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하고 증권가 소식통에게 들은 내용이라며 “박 대통령과 남성의 관계에 관한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