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역사’ 영천시, 영천읍성 남문 복원 사업 중간보고회
경북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읍성 남문 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하기태 의장, 우애자 부의장 등 시의원들, 향토사학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천읍성 남문 복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천읍성 남문 복원 사업은 과거 일제의 무자비한 읍성 철폐령으로 훼손돼 정확한 위치와 모습조차 알 수 없었으나, 지난해 일본의 한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1910년대(추정) 남문 사진을 영천역사박물관에서 확보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