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8 임단협’ 5차 교섭 예정…쟁점은 ‘복지후생비 삭감’
한국지엠 노사가 경영정상화 협의를 위해 5차 교섭을 재개한다. 노사는 이번 교섭에서 복지후생비 삭감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19일 한국지엠 따르면 노사는 20일 오후 2시 인천 부평공장에서 2018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5차 교섭을 벌인다.노조가 자체 임단협 교섭안을 마련해 사측에 전달하고서 처음 마련되는 자리다. 노조 요구안에는 사측 교섭안대로 올해 임금인상과 2017년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겼다.그러나 또 다른 핵심 항목인 ‘복지후생비 삭감’에 대해서는 사실상 수용 불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