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휴직 도미노, 롯데마트도 손들었다…긴축조치 신호탄?
한전진 기자 = 코로나19로 고전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무급·유급 휴직 제도를 시행하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표면상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임시방편이라는 입장이지만, 이를 두고 구조조정의 신호탄으로 보는 시각도 교차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다음 달부터 무급 휴직을 시작한다. 이미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들은 연말까지 20일이나 30일 중 기간을 정해 무급휴직을 하게 된다. 롯데마트의 무급 휴직 도입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롯데마트 관계자는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진행하...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