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선 발 빼는 롯데…포스트 코로나19 첫 삽 ‘롯데온’
한전진 기자 = #주부 한모씨(56)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모바일 쇼핑 애용자가 됐다. 처음에는 낯설다는 생각에 손이 가지 않았지만 자녀들의 권유로 시작해보니 편리함에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다. 의류와 생활용품에서 이제는 고기와 과일 등 신선식품까지 주문을 시작했다. 한씨는 “외출을 줄이려 시작했는데, 지금은 편해서”라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사용이 이어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는 그의 쇼핑 패턴을 뒤 바꿔 놓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다시 과거로 ...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