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띄우기” vs “매력적 매물”…이베이코리아 인수, 엇갈린 시선
한전진 기자 =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대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롯데와 신세계, 카카오 등이 진정성 있게 인수를 검토해볼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M&A 주관사들이 몸값을 위해 업계의 경쟁 구도를 부각시키고 있을 뿐, 정작 ‘소문난 잔치’로 끝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베이코리아는 최근 매각 주간사를 통해 유통업체와 사모펀드 등 잠재적 인수 후보군에 투자설명서를 보냈다. 신세계그룹과 롯데그룹, 카카오 등이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MBK파트너스, 칼라일 등의 이름도 오...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