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작년 미수금·손실 심화…올해 경영평가 걸림돌 [공기업은 지금]
정부가 지난달 중순부터 2023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돌입한 가운데, 미수금 누적 등 이유로 앞서 C등급(2022년 평가 기준)을 부여받았던 한국가스공사의 지난해 실적이 악화돼 올해 평가 역시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6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87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2023년 경영성과에 대한 서면 평가 및 현장실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무·윤리·주요현안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S(탁월)~E(아주미흡)등급이 부여된다. 지난해 가스공사는 ‘보통’에 해...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