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저수지에 풍덩'...김제 저수지서 50대男 익사
술을 마신뒤 저수지에서 수영에 하던 5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26일 오후 4시38분께 전북 김제시 죽산면 종신리의 한 저수지에서 A모(55)씨가 물에 빠져 허우적 대는 것을 인근에서 같이 낚시하던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은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숨졌다.이날 같이 낚시하던 한 동료는 "A씨가 막걸리를 마신뒤 덥다고 수영을 하러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다"고 말했다.경찰은 관계자 등을 소환해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