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같은 노인요양시설…서울시, 2030년까지 안심돌봄가정 170곳 조성
#강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최근 치매 증상의 어머니를 입소정원 9명에 요양보호사 3명이 근무하는 노인요양공동생활 가정으로 모셨다. 타 시설에 비해 비교적 개인 면적과 방이 넓고, 어르신들이 거실에서 보호사와 함께 여가생활을 하는 등 집과 같은 분위기로 치매 증상 어르신에게 좋다는 주변 추천 때문이었다. 복도식의 기숙사 구조가 아닌 2~3인실 위주의 방과 거실을 갖춘 서울형 노인요양시설이 서울시내 곳곳에 조성된다. 시는 안심돌봄가정을 지난해 선정된 9개소에 이어 올해 5개를 추가 선정·조성하고 오는 2030...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