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폭염은 익산, 열대야는 전주가 가장 심해
전북지역 14개 시·군 중 한낮에 폭염은 익산시에서, 심야시간대 열대야는 전주시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폭염’은 최근 10년 평균 익산시가 21.1일로 가장 많았고, 장수군은 5.7일로 가장 적었다. 익산시 다음으로는 완주군이 20.9일, 무주군 19.5일, 전주 19일, 정읍 18.1일, 순창 18일, 김제 15.1일, 부안 14.9일, 고창 13.3일, 임실은 12일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장수군(5.7일)을 포함해 진안군(6.2일)과 군산시(9.6일)만 한 해 평균 폭염일이 10일 미만으로 비교적 덜 더... [ · 김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