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배우 나문희,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사연 전한다
MBC라디오 3·1절 특집 다큐드라마 ‘나는 후미코가 아니오’가 배우 나문희의 목소리로 전해진다. 28일 MBC는 “나문희가 3월 1일 오전 11시40분 MBC표준FM(95.9㎒)에서 방송되는 ‘나는 후미코가 아니오’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나는 후미코가 아니오’통영의 마지막 남은 일본군 강제 위안부 피해자인 올해 98세의 김복득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한다.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죽기 전에 일본의 진정성 있는 사죄를 받는 일이다. 1939년 경남 통영에서 6명의 소녀가 강제로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게 된다. 7년간의 장기 위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