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이끄는 재건축 아파트…수도권 집값 상승 견인
수도권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집값 상승세를 이끌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연일 매매가는 치솟고 청약경쟁률도 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10월 첫 주 기준 일주일 동안 0.32% 올랐다. 전주(0.35%)에 이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이는 강남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분양 열기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또 이달 7일 기준 강남3구(강남ㆍ서초ㆍ송파)의 평균 아파트 값은 3.3㎡당 4012만원을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4000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