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홍 놓친 KIA, 김선빈에 ‘올 인’ 할까
KIA 타이거즈가 안치홍을 놓치면서 이제 김선빈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A의 프랜차이즈 스타 안치홍은 6일 롯데 자이언츠와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안치홍을 무조건 잡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던 KIA지만 롯데가 더 안치홍을 원했다.안치홍을 놓친 후폭풍은 거세다. 실망한 팬들은 KIA 구단을 비판하고 있다. KIA로선 안치홍과 함께 FA 선언을 한 김선빈을 무조건 잡아야 할 상황에 놓였다. 김선빈은 지난 시즌 타율 0.292(115안타 3홈런 55타점) 5도루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KIA는 고참 선수들과 신인 선수들의 교...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