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의 찢어진 운동화와 이회창의 흙오이
최기창 기자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6일 오후 은평구에서 유세를 마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만났다. 20여명 가까이 된 기자들은 노트북을 열고 쪼그려 앉았다. 박 후보는 이들 앞에서 여러 질문에 관한 답변을 남겼다. 기사를 작성하던 도중 눈에 박 후보의 파란색 운동화가 눈에 들어왔다. 그 운동화는 찢어져 있었다. 이를 재빠르게 핸드폰 카메라에 담았다. 박 후보가 그동안 열심히 거리를 돌아다녔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결국 이를 기사화하지 않았다. 이미 박 후보의 찢어...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