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수혜 400명 육박
강원 화천군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의 수혜자가 4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한 군교육복지과 직원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올해 신규 장학생 현지 선발작업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했다. 군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현지 방문을 통해 명성의대 재학생 6명을 포함, 참전용사 후손 신규 장학생 91명을 선발했다. 이로써 화천군이 장학사업을 시작한 2009년 이후 수혜 참전용사 후손은 총 399명으로 늘어났다. 학업을 마친 후...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