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열고 133개 개정안 ‘마침표’
오준엽 기자 = 2016년 5월 30일부터 만4년 간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를 손보고 정부정책을 지원·견제해온 20대 국회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20대 국회는 20일 오후 4시를 넘겨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결의안과 인사, 규칙안을 포함해 총 141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2차례나 재투표가 진행됐지만 결과적으로 2시간 40분 만에 상정된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이날 국회가 처리한 141건 중 사회변화에 따라 개정이 필요했던 법률 133건도 개정됐다. 여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고용위기...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