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인구늘리기에 사활 걸었다
김해시가 지난해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보다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맞자 인구늘리기 시책에 발벗고 나섰다. 인구 수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늘리기 예산으로 총 7346억원을 투입한다. 이 예산은 결혼과 출산(21개), 양육과 교육(52개), 일자리(49개), 주거와 정주환경(63개), 고령화(25개) 등 5개 분야 210개사업에 활용한다. 더불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인구 변화 대응' 등 인구 늘리기 3대 목표도 정했다. 이 목표 달성... [박석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