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시장이 시민 소통집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한 것은 소통 현장에서 시정 해법과 답을 찾겠다는 개인 의지에서 비롯됐다.
웅상센트럴파크(양산시 주진동 산 63-1번지)는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555억원(국비 115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면적 9만9680㎡에 중앙광장과 물놀이 광장, 운동시설, 쉼터, 잔디광장, 자연체험장 등을 갖춘 공원과 5482㎡ 규모의 실내체육관(지하1층 지상2층) 등이 들어선다.
체육관은 가변석 616석을 포함 2301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춰 소규모 문화공연도 할 수 있다. 웅상센트럴파크가 준공되면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 야외무대가 가능한 잔디광장이 조성돼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과 공원 내 산책로는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여가공간으로 활용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동부 양산 최대 규모의 문화체육공원이 조성되면 이 지역 주민들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양산시 기업지원시책 기업인들 적극 활용하세요
나동연 양산시장이 31일 양산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양산지역 내 기업 임직원 초청 조찬 세미나에서 시가 추진 중인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조찬 세미나는 오전 7시 양산상의 5층 컨퍼런스홀에서 지역 내 200여명의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나 시장은 세미나 첫 강사로 나서 양산 시정의 방향을 비롯해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과 관련해 1시간가량 강연했다.
강연에서 나 시장은 시의 경우 양산첨단융합산업기술원 설립과 중대형선박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육상실증 기반조성사업, 탄성소재 실용화센터와 천연물 안전관리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시의 기업지원 시책들을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양산시민통합위원회를 구성한 배경과 경제와 문화, 복지, 안전, 살기좋은 도시 등 5대 정책목표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분야별 11대 추진 전략과 구체적인 시책 사업들도 소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기업인들이 시의 기업지원 시책에 필요한 제안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