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연 회계의혹’ 윤미향 의원, 3개월 만에 검찰 출석…피의자 신분
이소연 기자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13일 윤 의원을 횡령 혐의 등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윤 의원은 정의연과 그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의 대표로 활동하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고 피해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지난 5월 정의연과 정대협의 회계가 부실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윤 의원이 지난 2018년과 지난해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모금...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