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급망 안정화 사업 본격 추진…“R&D·비축 지원 늘려”
정부가 공급망 안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1일 공급망 안정품목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난해 176억원에서 올해 739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급망 안정품목 전용 R&D 트랙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전기전자 핵심 부품 등 29개 품목에 대한 기술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3개 과제에 60억원이 투입된 ‘공급망 완결형 협력모델’을 통해 수요·공급 기업이 가치사슬상 연계될 둘 이상의 공급망 안정품목을 함께 개발할 수 있는 길도 열었다. R&D 결과물의 상용화를 지원하는 ...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