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미들마일’ 참전…업계는 기대 ‘반’, 우려 ‘반’
대기업들이 ‘미들마일’ 플랫폼에 진출, 시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정체된 미들마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기대와 화물 노동자가 플랫폼에 종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SKT 자회사 티맵모빌리티의 ‘티맵화물’, KT ‘브로캐리’, LG유플러스 ‘화물잇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트럭커’, CJ대한통운 ‘더운반’ 등이 미들마일 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미들마일은 판매자로부터 물건을 받아 물류센터까지 배송하는 중간...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