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가을”…달성군, ‘처서’ 앞 대구 첫 벼 베기
대구 달성군청은 여름의 끝자락인 ‘처서’를 앞두고 지난 19일부터 다사지역에서 대구 첫 벼 베기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16일 이른 봄에 모내기한 조생종 고시히까리(미광)로 불리는 품종이다. 이 벼의 특징은 쌀알이 맑아 외관적 품위가 좋고 우수한 밥맛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쌀이다. 달성군 다사지역에서 추석 전에 수확할 벼의 면적은 16㏊ 정도이며, 100톤 정도 수확될 전망이다. 수확한 벼는 다사농협에서 전량 수매해 ‘보약밥상’ 브랜드로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시될 예정...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