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 졸업생의 5성급 호텔 ‘취업 도전기’
웨스틴조선 서울 나인스게이트(9th Gate) 레스토랑 쉐프인 임승훈(24)씨는 올 여름 폭염도 잊은 채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21년 영진전문대 조리제과제빵과를 졸업하고 올해 3월 정직원 쉐프가 된 그는 “시스템이 잘 잡혀있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금의 호텔 주방에서 일하는 게 매력적”이라며 “이 여름은 성장을 위한 마디를 하나 더 맺는 계절”이라고 말했다. 청주서 고교를 졸업한 임씨는 ‘음식을 요리하는 것은 마음을 담아 누군가에게 정성을 전하는 선물’이란 생각으...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