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91억 투입해 3공단 침수지역 정비
대구시는 491억 원을 들여 3공단 상습 침수지역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가동 중인 3공단빗물펌프장은 1968년도에 설치돼 건축물 벽면 균열이 매년 발생하고 있다. 또 오래된 노후 펌프는 잦은 고장으로 인해 효율이 떨어져 있으며, 도시화로 불투수성 증가로 기존우수관로 단면부족과 펌프장 용량 부족으로 침수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특히 지난 2017년, 2020년도 2차례의 집중호우로 인해 팔달시장 주변 도로와 오봉로 일대 도로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