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공공의대 설립 예산, 근거 없이 수년째 편성
한성주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 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정책을 졸속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가 반발이 뻔히 예상되는 공공의대·지방의사제 등 정책을 추진해 방역 혼란 야기했다”며 “이후 정부는 정책안에 반발하는 의료진들을 적대시 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공공의대·지방의사제가 국민의 생명에 가해지는 위협을 감수할 만큼 시급한 사안이었는지 의문이다”라며 “우선 순위를 따지면, 현행 정책부터 ... [한성주]